
육아휴직, 좋은 건 알겠는데... 돈은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요? 진짜 솔직한 수령액 정보가 궁금하다면 지금 확인하세요.
안녕하세요! 저도 얼마 전 둘째 출산 후 육아휴직을 신청한 직장맘이에요. 육아휴직 들어가면 월급 안 나온다고만 알고 있었는데, 실제로는 고용보험에서 지급되는 급여가 꽤 있더라고요. 하지만 막상 실수령액이 얼마인지, 세금은 얼마나 빠지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드물죠. 저도 검색하면서 '대체 내 통장에 찍히는 금액은 얼마지?' 이게 가장 궁금했어요. 그래서 직접 받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육아휴직 수입을 낱낱이 공개해볼게요!
육아휴직 중 얼마 받나요?
육아휴직 중 지급되는 급여는 고용보험에서 지원하는 육아휴직급여예요. 기본적으로 통상임금의 80%를 1년간 지급하고, 최대 월 150만 원, 최소 월 70만 원으로 제한되어 있어요. 하지만 육아휴직 초기 3개월은 회사에서 월급의 일부를 지급해주는 경우도 있어요. 즉, 회사 정책 + 고용보험 지급 기준 = 내 실제 소득!
실제 수령액 공개: 세전 vs 세후
저의 경우를 기준으로 보면 아래처럼 정리돼요. 실수령액은 생각보다 괜찮죠?
| 구분 | 금액 | 비고 |
|---|---|---|
| 세전 육아휴직급여 | 1,500,000원 | 고용보험 기준 상한액 |
| 공제 후 실수령 | 1,356,000원 | 건강보험료 등 공제 후 |
빠져나가는 공제 항목은?
‘공짜 급여’는 없죠. 아래 항목들이 고용보험급여에서도 빠져나가요. 그래서 실수령액이 차이가 나는 거예요.
- 건강보험료 (회사 절반 분 + 본인 부담분)
- 장기요양보험료
- 국민연금 (선택사항이나 향후 수급에 영향)
추가 지원금은 뭐가 있나?
육아휴직급여 외에도 받을 수 있는 지원금들이 꽤 있어요. 특히 지자체나 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는 '출산축하금', '육아돌봄수당', '가정양육수당' 같은 건 놓치기 쉽지만 꽤 쏠쏠해요. 제가 받은 대표적인 지원금은 아래와 같아요:
| 지원 항목 | 금액 | 신청처 |
|---|---|---|
| 출산축하금 | 30만 원 (1회) | 구청 |
| 가정양육수당 | 월 20만 원 | 행복이음센터 |
|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| 시간제 90% 지원 | 아이돌봄센터 |
복직 전 반드시 준비할 것들
복직이 다가오면 걱정도 많아져요. 아래 항목들 꼭 체크하고 준비하세요!
- 복직 1개월 전, 회사에 복귀 일정 및 부서 확인
- 육아시설(어린이집, 조부모 돌봄 등) 예약 완료
- 회사 내부 복지정책(단축근무, 유연근무 등) 활용 여부 체크
네! 고용보험을 제외한 3대 보험은 유지돼요. 건강보험, 국민연금, 산재보험은 계속 가입 상태입니다.
직접 납부하는 구조라서 고용보험급여에서 차감되거나 별도로 고지됩니다.
매달 말일 기준으로 신청하면, 다음 달 중순쯤 입금돼요. 예: 4월 30일 신청 → 5월 10~15일 지급
고용보험 홈페이지나 앱으로 간편하게 신청 가능해요!
프리랜서 알바나 사업 수입이 있으면 감액 또는 지급 정지 될 수 있어요. 주의하세요!
미신고 시 추후 전액 환수 및 불이익 받을 수 있어요.
네! 부부 동시 또는 순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. 특히 ‘아빠 육아휴직 보너스제’ 활용 추천!
두 번째 사용자에게는 최대 200만 원까지 지급돼요!
육아휴직 상태에서 사직하면 남은 급여는 지급 중단돼요. 퇴사 전 신중히 결정하세요.
단, 출산휴가 중 이직은 다른 규정이 적용되니 별도 문의가 필요합니다.
육아휴직, 처음엔 막막하고 걱정부터 앞서지만 직접 경험해보니 "생각보다 괜찮다!"는 게 솔직한 후기예요. 특히 실제 수령액이 일정 수준 이상 보장되니까, 마음 편히 육아에 집중할 수 있었답니다. 물론 아끼고 계획적인 소비도 중요하죠. 이 글이 지금 육아휴직을 고민 중이거나, 막 시작한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, 혹시 여러분만의 절약 꿀팁이나 지원금 정보가 있다면 댓글로 꼭 공유해주세요. 함께 버티고, 함께 웃는 육아 동지들이니까요! 😊